경산
팔공산갓바위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로 681-55] 정식 명칭은 관봉 석조여래좌상이며, 이름과 달리 바위가 아닌 불상입니다. 갓바위에서 정성껏 소원을 빌면 누구에게나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말이 있어 전직 대통령들도 찾았던 곳이라고 하지요. 이곳에는 수험생 자녀를 둔 어머니 등산객이 늘 주류를 이루는 편입니다. 갓바위 앞 전망대에서는 수많은 봉우리로 연결된 팔공산자락이 한눈에 보입니다.
본문
경산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慶山八公山冠峰石造如來坐像), 대중적으로 팔공산 갓바위는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로81길 176-64(대한리 산44)에
위치한 석조 불상으로, 불상 머리 위에 넓적한 바위를 갓처럼 얹은 모습이 특징적이라 갓바위라고 부른다.
팔공산을 이루는 봉우리 중 하나인 관봉(冠峰, 850m)의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다.
높이는 5.48m, 재질은 화강암 이며, 수인은 항마촉지인을 하였다.
석굴암 본존불상처럼 후덕하고 무뚝뚝한 이미지다.
갓은 본디 팔각형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나, 오랜 세월에 걸쳐 훼손되는 바람에 지금의 모양이 되었다.